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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점 | [칼럼]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 주의해야하는 하지정맥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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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18-12-28 17:22 조회2,6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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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인트]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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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비해 다리 노출의 부담이 적은 겨울에는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환자들이 안심하기 쉽다. 이처럼 증상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관리에도 소홀하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오히려 혈관이 수축되기 쉬워 하지정맥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하지정맥류는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이다. 일찍 발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겨울철 따뜻하게 다리 관리를 하거나 마사지를 해주었다고 해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혈관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부종과 피로, 종아리 통증, 저림 증상 등이 반복된다면 질환을 의심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한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수술과 비침습적 치료, 보존적인 방법으로 나뉜다. 과거에는 혈관을 절개해 내부에 철사를 넣어 혈관을 제거했던 절개수술이 시행됐다면 현재는 고주파나 레이저 치료, 베나실과 같은 생체접착제 물질로 혈관을 붙이는 치료가 제공되고 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혈관이 튀어나오는 증상 만을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정맥류가 발생한다면 다양한 원인과 증상, 합병증도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조기에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가벼운 하지정맥류 단계에서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므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리의 부종과 피로감 등을 줄일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 현명하며 혈관을 망가뜨리는 흡연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자기 전에 벽이나 베개를 활용해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는 자세도 증상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 푸른맥외과 수원점 김동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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