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점 | [언론보도] 눈에 보이지 않는 혈관, 잠복성 하지정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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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23-04-21 12:12 조회2,5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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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혈관, 잠복성 하지정맥류
[라포르시안] 2023-04-20
▲ 장문영 원장 (사진=푸른맥외과 제공) 언제부터인가 조금만 움직여도 다리가 아프고, 저림, 무거움 등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다면 정맥류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피부 내부에 존재하는 정맥 혈관이 늘어나면서 피부 겉으로 돌출되는 특징이 대표적인 혈관 질환의 일종으로 직접적인 원인은 ‘판막(valve)손상’이다. 판막은 한번 손상되면 자연 적으로 호전되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기에 악화된 후에 내원하는 경우가 있어 초기 발견과 대응이 중요하다.
해당 질환이 생기면 혈액은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해 역류하게 되고, 내부 압력을 높여 혈관을 부풀리게 되는데,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다. 바로 ‘잠복성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쉽게 말해 다리 내부의 역류가 진행되고 있지만 혈관 돌출 없는 상태를 의미하며, 저림, 당김, 경련, 중압감 등의 다양한 초기 증상이 동반된다. 즉, 다리에 핏줄이 관찰되지 않아도 앞서 말한 병증이 있다면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게 좋다.
하지정맥류를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방법 또한 비교적 간단해지며, 역류 정도에 따라 보존치료, 혈관경화요법, 열을 이용한 레이저, 고주파, 비열을 이용한 베나실, 클라리베인 등을 적용할 수 있다.
푸른맥외과 일산점 장문영 원장은 “근래에는 혈관이 돌출되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므로 자신의 다리 상태를 세심히 관찰하고 이상 증세가 느껴진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하지정맥류 치료는 개개인의 증상과 검사 결과에 따라 한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방법을 적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살펴보고 어떠한 치료가 적합할지 전문 의료진과 철저한 상담 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질환은 일상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 까치발 운동 등을 꾸준히 해서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좋고, 과체중이라면 적정 체중을 유지해서 정맥 내부 압력이 높아지는 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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