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점 | [언론보도] '혈관이 툭툭' 하지정맥류 여름철 악화, 초기치료 중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른맥 작성일22-06-27 17:58 조회1,018회 댓글0건

본문

'혈관이 툭툭' 하지정맥류 여름철 악화, 초기치료 중요

[메디칼트리뷴] 2022.06.27

  

 

 

무더운 여름철에는 각종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제2의 심장인 종아리에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여름철에 특히 심해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란 다리 정맥 속 판막이 손상돼 피가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피부 밖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여름 장마철 고기온, 저기압 현상을 통해 체내 혈관이 확장될 수 있는데다 노출이 많아지면서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초기에는 혈액이 집중되면서 다리 피로감 및 중압감만 느껴지지만 심해지면 혈관이 피부 표면으로 튀어나오고 종아리 통증, 다리 가려움증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혈전, 색소침착, 경화증, 하지 궤양 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면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증상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나이, 직업군을 고려해 알맞은 치료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푸른맥외과(수원점) 김동혁 원장[사진]은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 등 보존적인 치료 방법과 별도의 마취과정이 필요 없는 혈관경화요법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상당히 진행됐다면 고주파나 레이저 치료 등 수술요법이 필요하다. 수술에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치료만큼 예방도 중요하다. 김 원장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외출 후나 샤워 시 다리에 찬물을 뿌리거나 충분한 수분 보충과 걷기, 수영 등을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취침 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도 도움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