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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점 | [언론보도] 재발하기 쉬운 하지정맥류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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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22-03-15 13:52 조회2,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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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하기 쉬운 하지정맥류 관리는?

[메디컬투데이] 22.03.14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하지정맥류는 한번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는 질병으로 조금만 걷거나 서 있어도 다리가 쉽게 붓고 수면 중 쥐가 발생하거나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다리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다리에 있는 정맥 속 판막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역류해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약물치료, 생활습관 개선 등과 같은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보다 심한 경우라면 정맥 내 레이서 수술, 고주파, 베나실 등의 수술적인 방법으로 역류가 발생한 정맥혈관을 폐쇄해 치료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를 치료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재발하기도 한다. 혈관을 완전히 막지 않아 수술한 부위에서 신생혈관이 생길 수가 있고, 정상적이었던 혈관과 관통 정맥에서 새롭게 역류가 발생하며 재발할 수 있다. 또한, 사람에 따라 체질적으로 정맥류가 잘 생기는 사람들은 하지정맥류가 쉽게 재발하기도 한다.


푸른맥흉부외과 장재한 원장은 “하지정맥류가 재발했다면 첫 수술보다 더욱 정확하게 다리 혈관의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가 되는 모든 혈관을 완벽하게 폐쇄하는 것을 목표로 수술 방향을 정해야 한다”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혈관 초음파 검사와 이학적 검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며, 수술 전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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